어영 주저리 주저리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그리워서 운다.
너영 나~영 우리둘이 어~영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예전에 이천 훈련소에 있을때 
제주도 민요라고 그애가 가르쳐 줬다는 노래.

오늘 이 노래가 나오네....

너 말야... 주저리 주저리

나 힘들어.
왜 그래?
왜 연락 안해?
난 얼마나 더 그냥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거아?
그냥 내가 다른데로 가버렸으면 좋겠어?
내가 너한테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그냥 좋은 사람으로만 있어주면 좋겠어?
그건 너무하잖아.
나도 사람인데.
그래 뭐 바쁘다 보면 연락을 안할수도 있어.
카톡을 보고 나중에 대답 해줘야지 하고 있다가 잊어 버릴수도 있겠지.
전화 뭐 바빠서 안받을수도 있고, 자고 있어서 안받을 수도 있고, 귀찮아서 안받을 수도 있어.
그치만 매번 그러는건 뭐 어쩌라는 거야?
사람이 그렇게 매번 바쁠수도 있어?
문자 대답하나 하는것도,
언제나 전화도 못받을 정도로?
아예 너한테 연락도 하지말까?
그냥 모르는 사람으로 연락처도 지워버릴까?
내가 그렇게 널 귀찮게 하는거야?
힘들게 했어?
그래서 사람으로도 안보여?
왜그래? 난 전혀 힘들지 않을것 같아?
난 뭐 심심풀이 땅콩으로 계속 너와 연락하고 
무료통화 시간 남아서 때울려고 너한테 연락하는거 같아?
나도 힘들어.
너한테 전화 할때마다 긴장되고, 카톡보낼때마다 답이 올까 안올까 조마조마해.
그리고 대부분이 역시나 하면서 실망을 하게 되.
왜그래 도데체?
내가 이상한 놈이야?
상종 못할 놈이야?
딴데로 꺼져줬으면 좋겠어?
그럼 차라리 그런 말을 해줘.
그런 나쁜말을 하는 악인 정도는 되어줘.
그래야 내가 없어져 버릴수 있을테니까.
난 널 전혀 모르겠어.
너가 힘든 시기일거라는 건 알아.
나에게 힘든 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냥 잘 지내고 아무런 걱정 없는 모습만 보이지.
태평스러운 모습만.....
그래 난 널 믿으니까 그 모습이 너의 모습이라고 믿을게.
그치만 그런 모습만 보이면서 아무 연락도 없는 것은 뭔데....
그냥 난 너에게 껄떡 대는 수많은 남자중의 한명인거야?
그래서 그렇게 대했던 거야?
.
.
.
.
.
그래 차라리 그렇게 결론 내버리고 인연 끊어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너에게 인연 끊자고 할 자신은 없지만....
그게 아마 너가 바라는 거겠지.
그리고 내가 편한 길이기도 하고.
사람으로 대접도 못받으면서 계속 연락하려고 하는 내가 병신인거지.
염병


이모티콘의 문화별 차이 주저리 주저리

한국에서의 웃음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은 ^.^ 가 많이 쓰였다.
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서양에서는 :-) 가 많이 쓰이고 있다.

두개의 문화권에 따라 이모티콘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개의 이모티콘 모두 웃음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국은 눈이 웃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미국은 입이 웃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눈으로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말일지도..)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웃고 있는건지 아니면 예의상 웃고 있는건지를 판단하려면 
입이 아닌 눈이 웃고 있는 것을 보라고 말을 한다. 

어쩌면 이모티콘에서도 그러한 차이가 반영되어 서로 다른 이모티콘을 쓰고 있는게 아닐까?

달. 주저리 주저리

차가운 몽골의 밤에 보던 따뜻해 보이던 달.
여기에도 달이 떳다.
여전히 차갑게....

손석희 曰 "전 영희가 아니라서요..."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01145&g_menu=050200

ㅎㅎ 정말 손석희 교수님께 반하겠네요.
멋진 재치십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교수가 출마를 하겠다는데 대해서 
반기는 마음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
정치라는게 깨끗하고 밝은 사람이 할수 있는게 아닌 듯 싶다. 

지난 대선때 문국현 대표가 나왔을때 매우 기대를 했었다.
그때는 높지 않은 표를 이끌어 냈고 가능성 수준에서 끝났지만
난 5년후를 바라봤다. 이분이라면 5년 후를 준비하여 다음번에는 
다른 결과, 바라는 결과를 이끌 어 낼거라고 
그러나 문국현의 문함대는 침몰 했다. 
기존 정치권에 의해서.
흠이 없는 사람은 흠을 만들어서라도 끄집어 내릴수 있는게 현정치권인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교수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른다. 
기존의 세력이 반격을 할 시간을 갖게 되면 틀림없이 끄집어 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할 것이다. 
안 교수는 그걸 견디어 내고, 변화를 이끌 어 낼수 있을까?
안 교수 개인적으로 본다면 정치권에 나가지 않기를 바라고 
만약 나간다면, 변화를 이끌어 낼때까지 굳세게 견디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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